위에 동글동글 두 눈, 보이시나요? 소아과가 사라져가는, 응급실을 찾아 헤매야 하는 우리나라 보건의료 현실에 놀란 공공이의 눈입니다. 전국 방방곡곡에 좋은 공공병원을 만들어가기 위해 두 눈 부릅뜨고 달릴 공공이를 지켜봐주세요! (위에 보이는 공공이의 두 눈을 클릭하시면 좋은공공병원만들기운동본부 홈페이지로 연결됩니다.)
낡은 것은 가고
새 것은 아직 오지 않은
새해 두 번째 소식지를 쓰고 있는 지금,
바깥 공기는 곧 🌱봄이 올 것 같다는 기대를 품게 하지만
매일, 매시간 들려오는 소식들은 과연 우리의 봄은
어디쯤 와 있는 것인지 묻게 합니다. 😥
하.지.만!
"낡은 것은 가고 새 것은 아직 오지 않은" 지금,
좌절하기보다는 우리가 함께 만들 '새 것'에 집중해야겠지요?🌼
☃️ 눈이 펑펑 내리던 지난 2월 6일, 좋은공공병원만들기운동본부와 무상의료운동본부의 공동워크숍이 있었습니다. "위기의 건강보험과 공공의료", 그리고 "사회대개혁과 공공의료 실천과제"라는 제목으로 정형준, 나백주 선생님이 각각 발표해주셨어요. 공공이는 이날 나온 이야기들을 정리하면서 올해 우리의 활동방향을 잡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2월에도 공공이들은 여기저기서 "공공의료 확대!"를 외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과연 '의료선진국'이 맞는지를 질문하는 공공이 전진한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지난 12월 11일에 발족한 "사회대개혁 비상행동" 에도 공공이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공공이를 포함해 전국 1,700여개 단체가 함께 하는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비상행동>은 최근 "천만의 연결"이라는 이름의 온라인 공론장을 열었는데요. 이 "천만의 연결"에 올라오는 다양한 의견들은사회대개혁특별위원회 11개 소위원회에서 구체적인 정책으로 발전시켜 각 정당의 주요 정책에 반영되도록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천만의 연결"에서 공공의료 강화, 좋은 공공병원 확충을 바라는 우리의 바람을 전해보면 어떨까요?
전국 최초의 시민이 세운 공공병원, 성남의료원. 여기에는 든든한 성남시민들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2월 10일 열린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 정기총회에서는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 출범 10주년을 맞아 각 지역에서 축사를 전송하는 훈훈한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는데요. 자세한 소식, 아래에서 살펴보세요.
'모두의 건강권'을 주제로 한 책, <가장 평범한 아픔> 북토크에 공공이가 다녀왔어요. 공공이를 알아보신 진행자님의 센스 덕에(!) 지목을 당해 '공공의료 운동, 어떻게 해야 잘 할 수 있을까?'라는 평소의 고민을 담아 저자님께 질문을 드리기도 했습니다. 😆
참, 우리 공공이 본부를 대표하는 선생님들께서 공저로 지으신 책도 출간되었어요. 3월 5일 수요일 저녁 7시에는 서울 소재 카페허블&남산책방(서울 중구 필동로8길 73)에서 북토크가 열릴 예정이니, 가까운 곳에 계시면 여기서 만나요. 각 지역별로 저자들을 모셔 북토크를 진행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
📕 그리고 참여연대에서 발간하는 월간<복지동향> 2월호 기획주제가 ’해외 공공의료 동향‘이라고 해요. 해외 상황은 어떤지, 한번 같이 읽어볼까요? 😎
📌 기획주제 : 해외 공공의료 동향 일본 공공의료의 현황과 방향 | 이요한 미국의 공공의료체계 현황과 트럼프 2기의 갈림길: 시장 중심 의료체계 속 공공의료의 도전과 변화 | 정혜주 건강이 인간의 기본권이라는 인식에서 탄생한, 이탈리아 국영의료 | 문정주 영국 NHS의 위기: 무엇을 의미하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가? | 이안 그리너, 마틴 파월
전국 방방곡곡, 공공의료 현장에서 일하는 의사, 공공의료 현장을 만들고픈 지역 활동가를 찾아갑니다. 글쓰는 의사, 하정은 선생님이 이번에는 인하대 의과대학 최규진 교수님을 찾았습니다. 두 분은 한국의 공공의료 상황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을까요? 아래 버튼을 클릭해 확인해보세요!